[속보] 방대본 "퇴원환자 30여명 대상 코로나19 후유증 연구 진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을 연구하기 위해 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퇴원환자 추적을 통한 후유증 조사는 지난 4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비 규모는 3억6000만원가량 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대한) 많은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단은 약 30명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혈액을 확보하는 등 면역학적 분석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이와 동시에 자세한 검진을 통해 폐 기능뿐 아니라 정신적 후유증까지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연구에서 주요 결과가 있으면 수시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부본부장은 후유증을 겪는 코로나19 완치자에 대한 지원 계획 여부에 대해선 "아직 연구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원 여부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내부적으로 검토와 논의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퇴원환자 추적을 통한 후유증 조사는 지난 4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비 규모는 3억6000만원가량 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대한) 많은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단은 약 30명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혈액을 확보하는 등 면역학적 분석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이와 동시에 자세한 검진을 통해 폐 기능뿐 아니라 정신적 후유증까지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연구에서 주요 결과가 있으면 수시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부본부장은 후유증을 겪는 코로나19 완치자에 대한 지원 계획 여부에 대해선 "아직 연구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원 여부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내부적으로 검토와 논의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