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 '문재인 케어' 현장지휘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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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초대 보건복지부 2차관으로 강도태 복지부 기획조정실장(50·사진)을 내정했다.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강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이다. 복지부에서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2017년 9월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지내면서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이끌었다. 의료계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등 조직 개편업무 등을 책임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도입된 보건의료 분야 첫 전담 차관”이라며 “공공보건의료 체계 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핵심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2017년 9월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지내면서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이끌었다. 의료계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등 조직 개편업무 등을 책임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도입된 보건의료 분야 첫 전담 차관”이라며 “공공보건의료 체계 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핵심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