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성수공고 원격수업 전환…교사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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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 성수공고 교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재택근무 명령을 내렸다.
8일 성동구에 따르면 성동구 103번 환자인 A교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교사는 이달 3일까지 학교에 출근했다. 증상이 나타난 건 3일부터다.
A교사는 다른 지역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학생들과 대면 접촉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성수공고는 이달 1∼3일 3학년만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A교사는 이 기간 다른 건물에 있던 교무실을 이용했다.
성동구는 같은 교무실을 이용했던 동료 3명과 A교사의 동거가족 1명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접촉자 3명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고3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다른 교직원들도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8일 성동구에 따르면 성동구 103번 환자인 A교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교사는 이달 3일까지 학교에 출근했다. 증상이 나타난 건 3일부터다.
A교사는 다른 지역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학생들과 대면 접촉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성수공고는 이달 1∼3일 3학년만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A교사는 이 기간 다른 건물에 있던 교무실을 이용했다.
성동구는 같은 교무실을 이용했던 동료 3명과 A교사의 동거가족 1명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접촉자 3명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고3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다른 교직원들도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