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시대…인강으로 수학 1등 비결은' 기본이 탄탄해야 고난도 문제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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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수업 등 중·고등학생들은 혼란스러운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런 시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수학 성적을 향상시킨 자신만의 공부법이 수학 인강 사이트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수학 인강을 통해 수학 전교 1등, 모의고사 1등급을 받은 H모 고등학교 김모 양의 후기가 대표적이다.
김 양은 “나는 고난도 문제에 손도 대지 못해서 1학년 1학기 내내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2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하지만 차길영 선생님의 '3초 풀이법 '강의를 듣고 작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수학 전교 1등, 모의고사에서도 1등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김 양은 “이 강의는 단순히 개념을 외워서 문제를 푸는 강의가 아니라 원리를 가르쳐 주는 강의다”며 “또한 ‘3초 풀이법’을 통해서 쉬운 문제를 풀 때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고난도 문제를 풀 시간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팁을 전했다.
김 양은 이어 “겨울방학 때 들은 ‘마으겔로쉬’ 강의를 제외하고는 다른 문제집을 한 권도 풀어볼 시간 없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치렀기 때문에 내심 ‘작년에 열심히 올린 등급이 다시 떨어지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기본을 탄탄하게 다진 덕분에 고난도 문제들도 그동안 배운 개념과 유형을 응용해서 풀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김 양은 수학Ⅰ, 수학Ⅱ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세븐에듀에서는 고1·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2학기 중간고사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한 수학 빈출 문제집 ‘프로듀스’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세븐에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학교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만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학습으로 집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계는 본격적으로 2학기가 개학했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등교가 불발된 학교가 지속 늘어나면서 학사운영 차질을 비롯한 학습 격차·결손 등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9월 6일까지였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9월 13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최근 수학 인강을 통해 수학 전교 1등, 모의고사 1등급을 받은 H모 고등학교 김모 양의 후기가 대표적이다.
김 양은 “나는 고난도 문제에 손도 대지 못해서 1학년 1학기 내내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2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하지만 차길영 선생님의 '3초 풀이법 '강의를 듣고 작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수학 전교 1등, 모의고사에서도 1등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김 양은 “이 강의는 단순히 개념을 외워서 문제를 푸는 강의가 아니라 원리를 가르쳐 주는 강의다”며 “또한 ‘3초 풀이법’을 통해서 쉬운 문제를 풀 때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고난도 문제를 풀 시간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팁을 전했다.
김 양은 이어 “겨울방학 때 들은 ‘마으겔로쉬’ 강의를 제외하고는 다른 문제집을 한 권도 풀어볼 시간 없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치렀기 때문에 내심 ‘작년에 열심히 올린 등급이 다시 떨어지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기본을 탄탄하게 다진 덕분에 고난도 문제들도 그동안 배운 개념과 유형을 응용해서 풀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김 양은 수학Ⅰ, 수학Ⅱ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세븐에듀에서는 고1·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2학기 중간고사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한 수학 빈출 문제집 ‘프로듀스’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세븐에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학교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만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학습으로 집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계는 본격적으로 2학기가 개학했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등교가 불발된 학교가 지속 늘어나면서 학사운영 차질을 비롯한 학습 격차·결손 등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9월 6일까지였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9월 13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