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8월 취업자 27만4000명↓…8월 기준 IMF 후 최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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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용 한파가 이어지면서 8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만4000명이 감소하며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8월 기준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였던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4000명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3월(-19만5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 7월(-27만7000명)에 이어 6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들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8월에 8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11년 만에 최장 기간 감소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통계청이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4000명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3월(-19만5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 7월(-27만7000명)에 이어 6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들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8월에 8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11년 만에 최장 기간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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