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총리 "개천절 집회예고 개탄…공권력 주저없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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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일부 단체들이 개천절(10월3일)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것과 관련해 "추석연휴 기간 중인 개천절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서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과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없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정세균 총리는 "정부는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부여해 주신 공권력을 주저 없이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경찰과 지자체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고, 필요한 경우 법원에도 정부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정세균 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과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없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정세균 총리는 "정부는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부여해 주신 공권력을 주저 없이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경찰과 지자체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고, 필요한 경우 법원에도 정부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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