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직주근접

롯데건설이 경기 화성시 반월3지구에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가까워 직주근접형 단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999가구(전용면적 59~111㎡)로 조성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8만9234㎡ 규모인 반월3지구는 남측으로는 동탄1신도시가, 북측으로는 수원 영통지구가 있어 이들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동탄역까지 세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되면 단지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반월초, 반월중, 반월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영통역 및 태장사거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동탄점), 롯데마트(영통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메가박스(영통점), CGV(동탄점) 등의 문화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동탄점(2021년 예정)이 입점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등의 산업단지도 가깝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통풍이 우수한 편이다.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돼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나만의 아지트’ 콘셉트가 적용된다. 홈오피스형 드레스룸 옵션을 선택하면 책상과 책장, 서랍 등이 제공돼 재택근무를 위한 업무 공간과 자녀의 원격수업을 위한 학습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