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해안가 앞 광안대교와 부산 앞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소형 주거상품이 분양 중이다. KCC건설이 수영구 민락동에서 ‘광안 KCC 스위첸 하버뷰’를 선보이고 있다. 엠디엠플러스가 시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2개 동에 연면적 3만3025㎡ 규모다. 도시형생활주택 294가구와 오피스텔 64실 총 358가구로 이뤄진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다.

이 단지는 바다 조망과 브리지 특화설계가 특징이다. 모든 가구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지 내 동 간 간섭을 최소화했고, 개방감과 조망성을 크게 높였다. 광안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품이라는 평가다.

소형 명품 주거답게 내부 구조도 차별화했다. 모든 공동주택에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으로 최대 10㎡를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그동안 소형 주거상품에서 볼 수 없던 고급 마감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욕실 전실, 건식 세면대, 팬트리 등을 제공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