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株' 카카오게임즈, 오늘 코스닥 시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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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
시초가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수·매도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카카오게이즈의 공모가가 2만4000원을 기준으로 2만1600원~4만8000원 사이에서 시작한다.
만약 공모가의 최대 수준인 200%(4만8000원)으로 장을 시작하면 장 시작을 기준으로 공모주 투자자는 2만4000원을 차익을 본다. 이날 상한가인 6만2400원까지 오르는 '따상'까지 기록한다면 주당 차익은 3만8400원이다. 공모가 대비 160%의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공모가 기준 1조8000억원인 시가총액도 4조6800억원까지 치솟으며 단숨에 코스닥 시총 순위 5위권까지 뛸 수 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개발·배급(퍼블리싱)·마케팅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사이고, 신작을 통한 상승 동력 등이 있어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의 실적 등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급등은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시초가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수·매도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카카오게이즈의 공모가가 2만4000원을 기준으로 2만1600원~4만8000원 사이에서 시작한다.
만약 공모가의 최대 수준인 200%(4만8000원)으로 장을 시작하면 장 시작을 기준으로 공모주 투자자는 2만4000원을 차익을 본다. 이날 상한가인 6만2400원까지 오르는 '따상'까지 기록한다면 주당 차익은 3만8400원이다. 공모가 대비 160%의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공모가 기준 1조8000억원인 시가총액도 4조6800억원까지 치솟으며 단숨에 코스닥 시총 순위 5위권까지 뛸 수 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개발·배급(퍼블리싱)·마케팅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사이고, 신작을 통한 상승 동력 등이 있어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의 실적 등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급등은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