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치료 후보물질 ‘FC705’ 국내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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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은 전립선암 치료 후보물질 ‘FC705’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특허명은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PSMA-표적 방사성의약품’이다.
FC705는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이다. 전립선암에 발현하는 PSMA 단백질을 방사성동위원소(Lu-177)에서 나오는 베타선으로 표적 조사해 치료한다. 외과적 수술 없이 주사액을 투여해 전립선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FC705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서울성모병원 임상윤리위원회(IRB) 심사 통과 후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퓨쳐켐은 연내 미국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FC705는 전임상 결과 노바티스 계열사인 프랑스 AAA가 개발 중인 물질에 비해 암세포 적중률이 높고 정상 장기의 방사성 피폭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19개국에서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 1상 승인 후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FC705는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이다. 전립선암에 발현하는 PSMA 단백질을 방사성동위원소(Lu-177)에서 나오는 베타선으로 표적 조사해 치료한다. 외과적 수술 없이 주사액을 투여해 전립선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FC705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서울성모병원 임상윤리위원회(IRB) 심사 통과 후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퓨쳐켐은 연내 미국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FC705는 전임상 결과 노바티스 계열사인 프랑스 AAA가 개발 중인 물질에 비해 암세포 적중률이 높고 정상 장기의 방사성 피폭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19개국에서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 1상 승인 후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