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신입 직원들에게 "기본지키기가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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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사진)이 신입행원들과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10일 실시간 대화를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상반기 250여명의 신입 행원을 채용했다. 코로나19 사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이번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윤 행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신입 직원들을 만났다. 기업은행의 역할, 성장 배경, 당면 과제 등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기업은행이 혁신금융을 선도하고, 새로운 금융영토를 개척하는데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부단히 실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이어 “기본을 지키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라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IBK인이 돼달라”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과 전문성을 키워 ‘실력 있는 은행’을 만들고, 팀워크와 조화(하모니)를 통해 ‘품격 있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인생 선배로서 조언도 덧붙였다. 윤 행장은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려 깊은 사람’이 되길 기대한다”며 “운동, 독서 등을 통한 일과 생활의 균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입 직원들에게 독서대를 선물했다.
윤종원 행장은 취임 초부터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소통엽서’를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도록 하고 이에 대해 윤 행장이 직접 행내 인트라넷을 통해 답변해 왔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기업은행은 지난 상반기 250여명의 신입 행원을 채용했다. 코로나19 사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이번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윤 행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신입 직원들을 만났다. 기업은행의 역할, 성장 배경, 당면 과제 등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기업은행이 혁신금융을 선도하고, 새로운 금융영토를 개척하는데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부단히 실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이어 “기본을 지키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라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IBK인이 돼달라”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과 전문성을 키워 ‘실력 있는 은행’을 만들고, 팀워크와 조화(하모니)를 통해 ‘품격 있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인생 선배로서 조언도 덧붙였다. 윤 행장은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려 깊은 사람’이 되길 기대한다”며 “운동, 독서 등을 통한 일과 생활의 균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입 직원들에게 독서대를 선물했다.
윤종원 행장은 취임 초부터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소통엽서’를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도록 하고 이에 대해 윤 행장이 직접 행내 인트라넷을 통해 답변해 왔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