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10일 ‘올해의 천문연구원(KASI)인’으로 우주과학본부 안영숙 박사(사진)를 선정했다. 안 박사는 1977년 입사한 천문연 최초 여성 천문학자로, 지난 40여 년간 달력의 기초 자료가 되는 천문 역법(천체 운행 계산을 통해 날짜와 천체의 출몰 시각 등을 정하는 방법) 현대화 작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