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카드' 내년에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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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해외 홍보효과 톡톡
내달 광고 계약 연장 여부 주목
국민은행, 해외 홍보효과 톡톡
내달 광고 계약 연장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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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은행 전산센터의 이미지를 변화시킨 이 사진 부스의 주인공이 내년에는 바뀔 수도 있다. BTS와의 광고계약이 곧 만료돼서다. 국민은행은 2018년 광고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한 차례 연장했다. 금융권에서는 “국민은행은 재계약을 간절히 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국민은행이 BTS와 다양한 협업 상품을 출시하며 ‘BTS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BTS가 세계 정상을 차지해 광고 재계약이 오히려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몸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약과 관련한 사실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