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 참여 5개 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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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운영사 스파크랩이 프로그램 참가 기업 5개 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그룹이 2016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투자 유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일에서 시작해 7번째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운영사로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참여한다.
지난 7월 시작한 참여 스타트업 응모에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보안, 엔터테인먼트, 기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개 이상의 국내 업체가 지원해 2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중 1, 2차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행사인 ‘셀렉션 데이’를 통해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서울로보틱스, 코코넛사일로, 해피테크놀로지, 서틴스플로어, 베스텔라랩 등이다.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센서를 사용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보유 기업이다. 해당 알고리즘을 통해 각 센서가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면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코넛사일로는 빅데이터 기반의 국제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이다. 실시간 위치 시스템을 통해 화물·운송 현황을 추적한다.
해피테크놀로지의 ‘인스타워시(Instawash)’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직원이 방문해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차 플랫폼이다. 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틴스플로어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AI 및 빅데이터를 사용해 엔터테인먼트·메디컬케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베스텔라랩은 보유하고 있는 20개 이상의 저작권을 기반으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없는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내비게이션 ‘워치마일’을 개발했다.
선발된 5개 팀은 100여 일 동안 스파크랩, 다임러그룹 네트워크에 속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다. 모든 팀에는 공동 운영기관인 서울시 산하 서울창업허브로부터 프로젝트 추진 예산과 업무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직후 국내외 투자자 앞에서 성과를 발표하는 ‘엑스포 데이’가 개최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1개 팀에는 다임러그룹 및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 기회가 주어진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술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그룹이 2016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투자 유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일에서 시작해 7번째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운영사로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참여한다.
지난 7월 시작한 참여 스타트업 응모에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보안, 엔터테인먼트, 기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개 이상의 국내 업체가 지원해 2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중 1, 2차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행사인 ‘셀렉션 데이’를 통해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서울로보틱스, 코코넛사일로, 해피테크놀로지, 서틴스플로어, 베스텔라랩 등이다.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센서를 사용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보유 기업이다. 해당 알고리즘을 통해 각 센서가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면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코넛사일로는 빅데이터 기반의 국제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이다. 실시간 위치 시스템을 통해 화물·운송 현황을 추적한다.
해피테크놀로지의 ‘인스타워시(Instawash)’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직원이 방문해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차 플랫폼이다. 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틴스플로어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AI 및 빅데이터를 사용해 엔터테인먼트·메디컬케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베스텔라랩은 보유하고 있는 20개 이상의 저작권을 기반으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없는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내비게이션 ‘워치마일’을 개발했다.
선발된 5개 팀은 100여 일 동안 스파크랩, 다임러그룹 네트워크에 속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다. 모든 팀에는 공동 운영기관인 서울시 산하 서울창업허브로부터 프로젝트 추진 예산과 업무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직후 국내외 투자자 앞에서 성과를 발표하는 ‘엑스포 데이’가 개최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1개 팀에는 다임러그룹 및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 기회가 주어진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술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