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600명대로 늘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600명대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일 633명을 기록한 이후 일주일 만이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5명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4740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5일 599명에서 6일 451명, 7일 294명으로 줄었다가 8일 513명, 전날 508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바 있다.

지역별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東京都) 276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12명, 오사카(大阪)부 92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7명 늘어 1432명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