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추석 나눔'…협력업체 결제 대금 조기지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업장 위치한 이천, 청주 지역 특산품
임직원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
임직원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
SK하이닉스가 추석을 앞둔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물품 구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과 청주 지역 농산물을 사내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SK하이닉스는 11일 내수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추석 직후에 예정돼있는 대금 결제를 연휴 전으로 앞당기는 것이 골자다. 협력업체 구매 대금 조기지급 규모는 1500억원 안팎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납품 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 중소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37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운영 중이다.
이천, 청주 지역 특산품 판촉 행사도 연다. SK하이닉스는 명절마다 이천과 청주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지역 특산품 장터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사내 온라인몰을 통해 특산품을 판매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SK하이닉스는 11일 내수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추석 직후에 예정돼있는 대금 결제를 연휴 전으로 앞당기는 것이 골자다. 협력업체 구매 대금 조기지급 규모는 1500억원 안팎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납품 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 중소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37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운영 중이다.
이천, 청주 지역 특산품 판촉 행사도 연다. SK하이닉스는 명절마다 이천과 청주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지역 특산품 장터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사내 온라인몰을 통해 특산품을 판매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