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주변 근육 강화·유연성 키워 '치킨윙'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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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 피트니스
밴드 사이드 프레스
밴드를 팽팽하게 위로 당겨
어깨 주변 근육 자극 느껴야
팔이 몸 뒤로 빠지지 않아야
밴드 사이드 프레스
밴드를 팽팽하게 위로 당겨
어깨 주변 근육 자극 느껴야
팔이 몸 뒤로 빠지지 않아야

‘밴드 사이드 프레스’는 어깨 회전근개 주위 근육과 유연성을 키워주는 동작이다. 어깨를 회전시키는 ‘짝힘 작용(couple of forces)’을 만들어내는 상승모근과 하승모근, 전거근 등을 발달시킨다. 김형태 직선퍼스널트레이닝 대표는 “어깨는 주변 여러 근육이 제때 들어주고 밑에서 누르는 등 복합적인 작용을 할 때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며 “밴드 사이드 프레스 동작은 이 같은 근육들의 균형을 맞춰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어깨를 들 때 양쪽 어깨와 골반이 흔들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김 대표는 “골반과 어깨가 평행이 되지 않으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또 밴드의 힘에 못 이겨 팔이 몸 뒤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밴드를 조금 느슨하게 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모델=임치효 직선퍼스널트레이닝 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