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첫 인천~우한 노선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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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주 1회 운항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오는 16일부터 인천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잇는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 취항을 재개하는 건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중국 항공당국인 중국민용항공총국과 후베이성 지방정부로부터 인천~우한 노선에 대한 운항 허가를 최근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16일부터 주 1회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21일 인천~우한을 오가는 첫 비행기를 띄웠다. 하지만 우한에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해 도시 전체가 봉쇄되면서 신규 취항식도 열지 못했다. 국토부도 이때부터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과의 항공편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지난 8일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선언한 뒤 우한 노선 재개를 결정했다는 것이 항공업계의 설명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중국 항공당국인 중국민용항공총국과 후베이성 지방정부로부터 인천~우한 노선에 대한 운항 허가를 최근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16일부터 주 1회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21일 인천~우한을 오가는 첫 비행기를 띄웠다. 하지만 우한에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해 도시 전체가 봉쇄되면서 신규 취항식도 열지 못했다. 국토부도 이때부터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과의 항공편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지난 8일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선언한 뒤 우한 노선 재개를 결정했다는 것이 항공업계의 설명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