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중소기업 제품 미국 이베이서 팔 수 있도록 '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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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서 판매하는 중소기업 인기 상품을 이베이, 큐텐재팬 등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G마켓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국내 온라인몰 인기상품과 수출유망상품은 별도의 입점 절차 없이 미국 이베이, 큐텐재팬, 쇼피 등 3개의 글로벌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전자무역 전문기관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구매확인서 발급 지원을 통해 수출 기업화 과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온라인 수출지원 정책 중 하나다. 중기부와 중진공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G마켓은 국내 인기·유망 상품의 상세 설명에 대한 변역과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맡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인기·유망상품의 후보군을 만들고 마케팅 기획을 지원한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비대면 판매의 중요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G마켓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국내 온라인몰 인기상품과 수출유망상품은 별도의 입점 절차 없이 미국 이베이, 큐텐재팬, 쇼피 등 3개의 글로벌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전자무역 전문기관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구매확인서 발급 지원을 통해 수출 기업화 과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온라인 수출지원 정책 중 하나다. 중기부와 중진공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G마켓은 국내 인기·유망 상품의 상세 설명에 대한 변역과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맡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인기·유망상품의 후보군을 만들고 마케팅 기획을 지원한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비대면 판매의 중요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