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 공부합시다] 제60회 테샛 고교 개인 대상 김홍민· 주니어 대상 전서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60회 테샛
26회 주니어 테샛 수상자
26회 주니어 테샛 수상자
김홍민 학생(김천고 3년)이 제60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대학생 부문 개인 대상은 서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용한 씨가 수상했다. 2등 최우수상은 최형진(한양대 2년), 박용헌(포스텍 2년), 조준호(KAIST 3년) 씨 등 총 3명이 공동 수상했다. 3등인 우수상은 신승훈, 박지연(서울대 3년), 민병훈(서강대 3년), 김용수(한국외국어대 4년), 박성빈(고려대 4년), 김소연(서울대 4년) 씨 등 총 6명이 받았다. 대학 부문 동아리 단체전에서는 김용수 김기준 유진 김도윤 김하림 씨로 구성된 한국외대 ‘금융연구회’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60회 테샛과 함께 시행된 26회 주니어 테샛은 동래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전서영 학생이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2등인 최우수상은 해운대여중 3학년 전지아 학생이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명의 학생은 주니어 동아리 부문에도 참가해 미래에듀주니어 ‘미래주머니’로 팀을 이뤄 우수상을 차지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개인별 상장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단체전 상장은 우편으로 발송한다.
경제이론에서는 재정에 관한 문항의 정답률이 40%대로 낮았다. 해당 문제는 재정에 관한 서술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였다. 정답은 ‘경제가 균형일 때 재정이 흑자이면 민간저축이 투자보다 크다’이다. 해당 보기에서 경제가 균형임을 전제로 할 때, 정부 재정이 흑자일 경우 민간부문은 투자가 저축보다 더 커야 균형을 달성한다. 지급준비율에 관한 문항의 정답률은 20%대로 매우 낮았다. 정답은 ‘선진국 통화 정책에서는 지급준비율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었다’이다. 1980년대 금융 자유화 이후 공개시장 운영이 통화정책의 주된 수단이 되었으며 지급준비율 정책의 역할은 점진적으로 축소되었다. 그 외에 완전경쟁시장·독점적 경쟁시장·과점시장 등 시장구조와 관련한 문제, 관세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정답률이 30~40%대로 낮았다.
경제시사의 경우 △자국 통화의 환율을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 등에 고정시키는 환율제도인 ‘페그제’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인 ‘코픽스(COFIX)’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기 위해 택지지구 내에서 여러 공급 형태의 주택을 혼합 공급하는 ‘소셜믹스’ △‘통화스와프’의 특징 △특정 지수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며, 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여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쉽게 매매하고, 미리 약정한 기초지수 수익률을 지급하는 특징을 지닌 ‘상장지수증권(ETN)’ 등의 문제 정답률이 대체로 낮았다.
정영동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 jyd541@hankyung.com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김천고 약진 두드러져
이번 60회 테샛 고교 개인 대상은 김천고에 재학 중인 김홍민 학생이 수상했다. 2등인 최우수상은 하나고 3학년 우지민 학생과 청심국제고 3학년 윤지원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에는 정영웅(김천고 3년), 정지윤(김천고 3년), 김민규(김천고 3년), 박정욱(신성고 2년), 김동욱(용문고 3년), 이서진(하나고 3년) 학생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60회 테샛에서는 김천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를 제외한 1등급 이상의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우수장려상은 성다슬(인천중앙여상 3년) 외 11명에게, 2등급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장현태(운양고 3년) 외 33명에게 돌아갔다.대학생 부문 개인 대상은 서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용한 씨가 수상했다. 2등 최우수상은 최형진(한양대 2년), 박용헌(포스텍 2년), 조준호(KAIST 3년) 씨 등 총 3명이 공동 수상했다. 3등인 우수상은 신승훈, 박지연(서울대 3년), 민병훈(서강대 3년), 김용수(한국외국어대 4년), 박성빈(고려대 4년), 김소연(서울대 4년) 씨 등 총 6명이 받았다. 대학 부문 동아리 단체전에서는 김용수 김기준 유진 김도윤 김하림 씨로 구성된 한국외대 ‘금융연구회’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60회 테샛과 함께 시행된 26회 주니어 테샛은 동래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전서영 학생이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2등인 최우수상은 해운대여중 3학년 전지아 학생이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명의 학생은 주니어 동아리 부문에도 참가해 미래에듀주니어 ‘미래주머니’로 팀을 이뤄 우수상을 차지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개인별 상장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단체전 상장은 우편으로 발송한다.
페그제·소셜믹스·ETN 등 경제시사 정답률 낮아
한편 60회 테샛에서 경제이론과 경제시사 영역의 난이도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이론에서는 재정에 관한 문항의 정답률이 40%대로 낮았다. 해당 문제는 재정에 관한 서술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였다. 정답은 ‘경제가 균형일 때 재정이 흑자이면 민간저축이 투자보다 크다’이다. 해당 보기에서 경제가 균형임을 전제로 할 때, 정부 재정이 흑자일 경우 민간부문은 투자가 저축보다 더 커야 균형을 달성한다. 지급준비율에 관한 문항의 정답률은 20%대로 매우 낮았다. 정답은 ‘선진국 통화 정책에서는 지급준비율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었다’이다. 1980년대 금융 자유화 이후 공개시장 운영이 통화정책의 주된 수단이 되었으며 지급준비율 정책의 역할은 점진적으로 축소되었다. 그 외에 완전경쟁시장·독점적 경쟁시장·과점시장 등 시장구조와 관련한 문제, 관세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정답률이 30~40%대로 낮았다.
경제시사의 경우 △자국 통화의 환율을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 등에 고정시키는 환율제도인 ‘페그제’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인 ‘코픽스(COFIX)’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기 위해 택지지구 내에서 여러 공급 형태의 주택을 혼합 공급하는 ‘소셜믹스’ △‘통화스와프’의 특징 △특정 지수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며, 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여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쉽게 매매하고, 미리 약정한 기초지수 수익률을 지급하는 특징을 지닌 ‘상장지수증권(ETN)’ 등의 문제 정답률이 대체로 낮았다.
정영동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 jyd54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