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서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누적 340명
12일 대전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가 총 340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30대 확진자(339번)와 70대 확진자(340번)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39번 확진자는 3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가양동 소재 한 식당 주인(303번)으로부터 315번 확진자가 접촉해 감염됐고, 이후 323번과 336번이 접촉해 감염됐다.

339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덕구 비래동에 거주하는 340번 확진자는 293번과 33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340번 확진자 역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3번 확진자는 동구 건강식품 설명회 참석자로, 333번 확진자도 293번과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동선 경로와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