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베, 19일만 병원 방문…"궤양성 대장염 치료 목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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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시 병원을 찾았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도에 있는 게이오대학 병원에 들어갔다.아베 총리가 이 병원을 방문한 것은 19일 만이다. 사의 표명 이후로는 첫 방문이다. 교도통신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치료와 검사가 목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17일과 24일 2주 연속으로 게이오대학 병원을 방문한 이후 같은 달 28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지병 치료를 위해) 새로운 약을 투여하기로 했다"면서 "계속 처방이 필요해 예단하기 어렵다"며 지속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베 총리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을 이유로 총리직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은 1차 집권 때인 2007년 9월 이후 두 번째다. 오는 14일 자민당 총재가 선출되고 새 총재가 오는 16일 중의원에서 신임 총리로 지명되면 아베 총리는 사임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