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12일 빛가온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노원구는 12일 빛가온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노원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노원구에 따르면 281번 확진자는 상계9동 거주자다. 지난 8~9일 자가격리를 하다 1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1번 확진자는 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거가족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82번 확진자는 중계 2·3동 거주자다. 281번 확진자와 같은 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태릉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중으로 전해졌다. 해당 확진자는 동거가족인 빛가온교회 관련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283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월계3동 거주자라는 사실 외에 밝혀진 것이 없다. 노원구는 283번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