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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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오피스텔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확산으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715명 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한 결과 3명(346~34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346, 348번 확진자는 부산 344번 확진자·울산 131번 확진자와 함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뉴그랜드오피스텔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뉴그랜드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6명(타 지역 거주자 포함)으로 늘어났다.

이날까지 SK 오피스텔, 샤이나 오피스텔과 뉴그랜드오피스텔 등 부산지역 오피스텔 3곳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43명(타지역 거주자 포함)이다.

시 보건당국은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연제구 뉴그랜드오피스텔 1305호를 방문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