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도권의 한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13일 수도권의 한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32명 발생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909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천에서는 노인보호센터와 관련해 4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17명이 확진됐다.

수도권의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총 23명으로 증가했다. 평택 서해로교회 관련 2명(누적 28명), 경북 칠곡군 산양삼 설명회 관련 1명(누적 2명)이 추가됐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은 9.4%(3명)로, 지난달 11일 7.7%를 기록한 이후 33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의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68.7%,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28.6%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