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이달 울산 중구에서 ‘번영로 센트리지’를 공급한다.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공사를 맡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 동, 262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655가구다.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상품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옆에는 복산초가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중 무룡중 성신고 울산고도 가깝다. 인근에는 2만3000여㎡ 규모의 서덕출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단체운동)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지어진다. 수영장(5단지)과 어린이집(2·3·4·5단지), 스크린골프(1·2·3·4단지) 등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굿모닝병원 인근에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