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5000여 가구 초대형…단지 인근에 산곡역
대림산업이 오는 11월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총 5050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으로 구성된다. 일반에는 전용면적 37~84㎡, 2894가구가 공급된다.

부평구 전체는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중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개통 예정인 산곡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 가까이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사업에 따라 생기는 역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부평뿐만 아니라 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청천초가 있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국어고 등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부평구 청천동 34의 26(청천초교 옆)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