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의 의료진들이 책상 등 검사 도구들을 깨끗이 닦고 있다.  사진=뉴스1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의 의료진들이 책상 등 검사 도구들을 깨끗이 닦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동작구는 신대방동에 있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부수도사업소 근무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당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작 200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동거 가족 3명 중 2명은 음성이고, 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방역당국은 남부수도사업소 23명, 확진자가 들른 피부관리실 직원 1명을 접촉자로 분류했다.

이들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 등지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