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인터내셔널 '친환경 마스크'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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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항균…재활용 소재 사용
친환경 제품 제조기업인 상생인터내셔널은 환경 보호에 초점을 둔 ‘친환경 에코 마스크’(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소비가 급증한 가운데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마스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의도로 제작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소재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다.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를 가공한 소재로 환경 오염도를 지극히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일반 폴리에스테르를 만드는 공정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절반 이상 적어 석유 낭비 가능성도 함께 줄였다. 정식 재활용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용 후 일반 폐기물과 달리 재활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마스크 포장재 역시 산화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상생인터내셔널은 해당 제품의 뛰어난 성능 구현에도 공을 들였다. 에코 마스크는 자체 방수기능이 포함돼 있어 물에 닿아도 젖지 않는다. 아울러 폐렴균 99.9%, 황색포도상구균 99.9%, 대장균 99.9%를 막아내는 항균능력을 갖췄다. 의류시험연구원에서 철저한 유해물질 안전검사를 거쳤기 때문에 안전성이 뛰어나고 세탁 후 재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등 여러 가지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상동규·명성진 상생인터내셔널 공동대표는 “운동용, 일상생활용으로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며,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해당 제품의 소재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다.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를 가공한 소재로 환경 오염도를 지극히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일반 폴리에스테르를 만드는 공정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절반 이상 적어 석유 낭비 가능성도 함께 줄였다. 정식 재활용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용 후 일반 폐기물과 달리 재활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마스크 포장재 역시 산화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상생인터내셔널은 해당 제품의 뛰어난 성능 구현에도 공을 들였다. 에코 마스크는 자체 방수기능이 포함돼 있어 물에 닿아도 젖지 않는다. 아울러 폐렴균 99.9%, 황색포도상구균 99.9%, 대장균 99.9%를 막아내는 항균능력을 갖췄다. 의류시험연구원에서 철저한 유해물질 안전검사를 거쳤기 때문에 안전성이 뛰어나고 세탁 후 재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등 여러 가지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상동규·명성진 상생인터내셔널 공동대표는 “운동용, 일상생활용으로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며,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