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라리가 개막전서 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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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ZA.23710772.1.jpg)
이강인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라리가 1라운드 레반테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2개의 도움을 올렸다. 그동안 라리가 통산 2골만 있었던 이강인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도움 기록이다. 지난 시즌 선발 출전에 애먹은 이강인은 이날 활약으로 하비에르 그라시아 신임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후반 26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강인 대신 들어간 바예호는 후반 30분 역전골을 뽑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까지 넣으면서 발렌시아의 4-2 대역전승을 견인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