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김치공장, 자가격리중이던 직원 3명 확진…누적 29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음성 판정 받고 자가격리→해제 앞두고 검사에서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충남 청양 김치공장(한울농산)에서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공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어났다.
14일 청양군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50대 여성(운곡면), 60대 여성(청양읍), 30대 여성(남양면) 등 3명이다. 모두 김치공장 직원이다. 지난 2일 1차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고 시설이나 자택에 격리돼 있다가 이날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가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확진자들이 시설이나 집에 격리돼 있었기 때문에 이동 동선은 없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김치공장에서는 지난 2일 네팔 국적 20대 여직원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료 직원과 직원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최초 바이러스 유입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4일 청양군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50대 여성(운곡면), 60대 여성(청양읍), 30대 여성(남양면) 등 3명이다. 모두 김치공장 직원이다. 지난 2일 1차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고 시설이나 자택에 격리돼 있다가 이날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가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확진자들이 시설이나 집에 격리돼 있었기 때문에 이동 동선은 없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김치공장에서는 지난 2일 네팔 국적 20대 여직원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료 직원과 직원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최초 바이러스 유입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