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마포갈매기, 태국에 매장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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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외식기업과 MOU 체결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마포갈매기가 태국에 진출한다. 현지 외식기업과 합작해 내년 초 방콕 시내에 매장을 열기로 했다.
마포갈매기를 운영하는 디딤은 태국 외식기업인 63리치컬리널리와 현지 마포갈매기 매장 출점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63리치컬리널리는 태국 상장사인 파워라인엔지니어링의 자회사로 2017년 설립된 외식기업이다. 방콕을 중심으로 태국 전역에 고급 퓨전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마포갈매기 태국 1호점은 디딤이 메뉴 조리법과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지원하고, 현지 운영은 63리치컬리널리가 맡을 예정이다.
양사 간 협업은 KOTRA 방콕 무역관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디딤이 인접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마포갈매기 매장 39곳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과 현지에서 갈빗살 돼지껍데기 등 ‘한국식 바비큐’의 인기가 높아진 점 등이 KOTRA와 현지 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마포갈매기를 운영하는 디딤은 태국 외식기업인 63리치컬리널리와 현지 마포갈매기 매장 출점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63리치컬리널리는 태국 상장사인 파워라인엔지니어링의 자회사로 2017년 설립된 외식기업이다. 방콕을 중심으로 태국 전역에 고급 퓨전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마포갈매기 태국 1호점은 디딤이 메뉴 조리법과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지원하고, 현지 운영은 63리치컬리널리가 맡을 예정이다.
양사 간 협업은 KOTRA 방콕 무역관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디딤이 인접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마포갈매기 매장 39곳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과 현지에서 갈빗살 돼지껍데기 등 ‘한국식 바비큐’의 인기가 높아진 점 등이 KOTRA와 현지 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