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챔피언십이 취소됐다.

LPGA투어는 15일 "코로나19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방역 지침과 여행 제한 조치 등에 따라 10월 22일부터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을 2021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예정됐던 LPGA투어 대회 중 한국과 대만, 중국 대회가 열리지 않게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