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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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시흥5동 도로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운행 중인 레미콘 뒷바퀴가 빠지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구청과 소방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30분께 30톤(t) 레미콘 트럭이 도로 위를 지나던 중 너비 약 5m, 깊이 1.5m 규모의 싱크홀이 생겼고 트럭 우측 뒷바퀴 2개가 빠졌다.

레미콘 트럭은 약 1시간 만에 견인됐다. 트럭 안에 운전자가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구청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