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개최해 멘토 선배가 온라인을 통해 후배들에게 직무와 취업 노하우를 전하는 온라인 직무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오는 25일까지 ‘가천멘토 온라인 직무멘토링’을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온라인 직무멘토링은 코로나19 예방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산업 현장에서 활약 중인 선배 멘토들의 취업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가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선호에 맞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B국민은행, 한국전력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외국계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멘토 33명을 초청했다.



직무멘토링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서 진행되며 진행자와 멘토의 대담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채팅을 통해 선배들에게 질문을 하고 취업 비법을 전달받을 수 있다.


가천대는 2017년부터 후배들의 진로 및 취업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는 졸업생을 ‘가천멘토’로 구성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졸업생과 재학생의 연결을 통해 유기적인 취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가천대는 ‘가천멘토 온라인 직무멘토링’에 이어 ‘현직 담당자 온라인 직무멘토링’, ‘공공기관 온라인 직무멘토링’을 다음 달부터 잇따라 개최한다.

LG, 삼성SDI 등 기업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 공공기관 현직 인사, 직무담당자를 초청해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하며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도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길여 총장은 온라인 축사를 통해 “취업 준비에 있어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은 교수님, 부모님도 계시지만 가장 현실적인 조언은 우리 학교를 졸업한 선배의 조언이라고 생각한다”며 “직무에 대한 취업준비 전략과 채용트렌드를 이해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가천대가 14일 개최한 온라인 직무멘토링에서 멘토 선배가 온라인을 통해 후배들에게 직무와 취업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산학협력 모범사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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