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사장에 임해종 씨, 9개월 '리더십 공백'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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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해종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사진)이 내정됐다.
1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 전 국장은 최근 청와대의 인선 작업을 통과해 17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임 김형근 사장이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올해 초 사임하며 시작된 가스안전공사의 리더십 공백은 9개월 만에 일단락됐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3년 9월까지 3년이다. 임 전 국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충북 증평·진천·음성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21대 총선에서도 재기를 노렸지만 당의 전략공천 방침으로 출마를 포기했다.
임 전 국장은 행시 24회로 기재부에 들어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등을 지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1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 전 국장은 최근 청와대의 인선 작업을 통과해 17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임 김형근 사장이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올해 초 사임하며 시작된 가스안전공사의 리더십 공백은 9개월 만에 일단락됐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3년 9월까지 3년이다. 임 전 국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충북 증평·진천·음성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21대 총선에서도 재기를 노렸지만 당의 전략공천 방침으로 출마를 포기했다.
임 전 국장은 행시 24회로 기재부에 들어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등을 지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