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가 글로벌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콜랩아시아와 손잡고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스푼라디오는 콜랩아시아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 스탠드업 코미디언 대니와 싱어송라이터 바비가 실전 영어 표현,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를 주제로 진행하는 방송을 선보인다. 손동훈 이제규 김동하 등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이 진행하는 ‘매운말 겨루기’도 같은 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스푼라디오 앱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달 초부터 싱어송라이터 피엘이 진행하는 ‘라라랜드’를 매주 두 차례 내보내고 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