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돈줄 마르자…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 합병조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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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양사는 현금 지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합병 계약 변경에 합의했다. 이에 FCA는 주주 특별 현금배당 규모를 기존의 55억유로(약 7조7000억원)에서 29억유로(약 4조원)로 줄일 예정이다.
양사는 다만 50대 50 합병 비율 등 기존 계약의 근간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변경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익이 급감하는 등 업계 위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합병 이후에도 현금 유동성 등 재무 구조를 탄탄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간 업계에서는 FCA의 대규모 현금배당을 두고 합병 회사의 재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라며 우려를 표명해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