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2억 세트 팔린 동원참치…나트륨 줄인 리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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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추석을 맞아 면역력에 좋은 셀레늄과 영양소가 풍부한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스테디셀러인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리챔 선물세트’ 등이 대표 제품이다.
1984년 첫 출시된 동원 선물세트는 첫해 추석에만 30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선물세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2006년 누적 판매량 1억 세트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2억 세트를 돌파했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최근 국내외 각종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 대표적인 구호식품으로 자리잡았다. 구호식품은 오랫동안 식품을 보존할 수 있는 안정성과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 부합하면서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참치캔이다. 참치캔은 고온 멸균된 식품으로 방부제를 넣지 않고도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7년에 달한다.
참치캔은 국내 코로나19 재난구호 품목에 필수 항목으로 포함됐다. 방역을 위해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리챔은 1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낮춘 햄이다. 짜지 않으면서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리챔과 ‘건강요리유’를 구성품으로 한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건강요리유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혼합 비율인 1:4로 혼합해 넣었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필(必) 환경’ 선물세트다.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최대한 줄여 모든 선물세트의 포장 공간 비율을 전면 축소했다. 이를 통해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의 무게를 세트 하나당 평균 10%씩 줄여 연간 75t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500mL 생수병으로 환산하면 460만 개에 달한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등 유통매장을 비롯해 동원몰 등 온라인몰에서 살 수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1984년 첫 출시된 동원 선물세트는 첫해 추석에만 30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선물세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2006년 누적 판매량 1억 세트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2억 세트를 돌파했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최근 국내외 각종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 대표적인 구호식품으로 자리잡았다. 구호식품은 오랫동안 식품을 보존할 수 있는 안정성과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 부합하면서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참치캔이다. 참치캔은 고온 멸균된 식품으로 방부제를 넣지 않고도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7년에 달한다.
참치캔은 국내 코로나19 재난구호 품목에 필수 항목으로 포함됐다. 방역을 위해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리챔은 1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낮춘 햄이다. 짜지 않으면서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리챔과 ‘건강요리유’를 구성품으로 한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건강요리유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혼합 비율인 1:4로 혼합해 넣었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필(必) 환경’ 선물세트다.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최대한 줄여 모든 선물세트의 포장 공간 비율을 전면 축소했다. 이를 통해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의 무게를 세트 하나당 평균 10%씩 줄여 연간 75t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500mL 생수병으로 환산하면 460만 개에 달한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등 유통매장을 비롯해 동원몰 등 온라인몰에서 살 수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