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대표 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가 포함된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를 선보였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초자하비단’ 성분을 담았다.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 등 궁중 한방처방법을 적용했다. 이번 추석세트는 ‘비첩 자생 에센스’ 50mL와 20mL로 구성했다. 후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 ‘천기단 화현’의 밸런서와 로션, 클렌징폼 등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18만원대.
한방 브랜드 ‘수려한’도 베스트셀러인 ‘수려한 천삼 섬유 3종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수려한 천삼 럭셔리 4종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 4종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되던 천삼 섬유 3종(천삼 섬유 수액, 유액, 크림)에 상황크림(30mL)을 더했다. 천삼 상황크림은 건조한 날씨에도 피부가 촉촉하도록 유지해주는 보습 한방 크림이다. 가격은 20만원대.
자연주의 한방 브랜드 ‘예화담’은 대표적 안티에이징 라인인 ‘예화담 명한미인도 명작 2종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 피부를 화사하게 해주는 ‘명한미인도 명작 수액(160mL)’과 보습 효과가 있는 ‘명한미인도 명작 유액(140mL)’으로 구성했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명한보율단’과 자연 숙성한 장흥 녹차 ‘청태전’, 사계절을 담은 4개의 꽃 ‘화양채화’ 등의 성분을 넣었다. 가격은 10만원대다.
올 들어 마스크를 장기간 착용해 지친 피부를 위한 진정 선물세트도 있다.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는 피부 진정과 손상 케어를 돕는 ‘닥터벨머 어드밴스드 시카 기초 2종 세트’를 선보였다. 닥터벨머의 어드밴스드 시카 토너와 에멀전으로 구성돼 있다. 병풀 추출 성분과 베타인, 판테놀 등 성분이 포함돼 있다.
LG생활건강 브랜드 ‘케어존’도 저자극 제품들을 모은 ‘케어존 닥터솔루션 아큐어EX 2종 세트’를 내놨다.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인 11가지 허브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코로나19 때문에 인기가 높아진 위생용품도 추석 선물세트로 나왔다. ‘온가족 지킴이 항균KIT세트D호’는 ‘세균아꼼짝마 손소독티슈’와 같은 브랜드의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탈모 증상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선물세트도 있다. LG생활건강의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닥터그루트 품격이 다른 탈모증상 완화 세트 VIP’다. 7가지 프리·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된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샴푸’가 포함돼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