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앱으로 생필품 등을 주문하면 30분 내 집으로 배달해주는 초고속 배달 서비스 ‘요마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별도 앱 없이 요기요 앱에서 요마트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선식품, 밀키트, 생활용품, 가정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3000여 개 상품군이 대상이다.

요마트는 딜리버리히어로의 글로벌 서비스인 ‘디(D)마트’의 국내 모델이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그동안 익일 배송, 새벽 배송, 3시간 배송 등 서비스를 내놓으며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요마트는 빠른 속도를 의미하는 ‘퀵’에 상거래를 의미하는 ‘커머스’를 결합한 ‘퀵커머스’ 서비스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