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의 香, 1년의 시간 공들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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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향기
한섬의 첫 향수 제품
세뜨·두즈 2종 출시
한섬의 첫 향수 제품
세뜨·두즈 2종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업체 한섬이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타임은 18일 향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한섬이 자사가 운영하는 브랜드의 향수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의 제품명은 ‘세뜨’와 ‘두즈’다. 프랑스어로 숫자 7과 12를 뜻한다. 하루의 시작인 오전 7시와 다음 하루가 시작되는 밤 12시를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뜨는 분주한 도시를 비추는 아침 햇살을 표현했다. 이탈리아 지방의 풍요로운 햇살을 품은 주니퍼베리와 청량한 향의 사이프러스, 이국적인 느낌의 화이트 머스크와 앰버, 시더우드 등의 향을 조합해 제작했다. 향료 농도가 상대적으로 옅은 ‘오드 뚜왈렛’ 타입이다. 가벼운 향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다. 두즈는 또 다른 하루로 넘어가는 12시의 시적이고 감각적인 순간을 담았다. 계화와 재스민, 장미가 어우러진 플로럴 향과 우디 계열의 베티베르, 파촐리를 조합해 만들었다. ‘오드퍼퓸’ 타입으로 오드 뚜왈렛보다는 향료 농도가 높아 풍성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1년 동안 국내 최고 조향사들과 협업해 타임만의 현대적이고 시크한 감성을 담은 향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60mL와 1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15만원, 11만원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의 전국 타임 매장과 한섬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에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신제품의 제품명은 ‘세뜨’와 ‘두즈’다. 프랑스어로 숫자 7과 12를 뜻한다. 하루의 시작인 오전 7시와 다음 하루가 시작되는 밤 12시를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뜨는 분주한 도시를 비추는 아침 햇살을 표현했다. 이탈리아 지방의 풍요로운 햇살을 품은 주니퍼베리와 청량한 향의 사이프러스, 이국적인 느낌의 화이트 머스크와 앰버, 시더우드 등의 향을 조합해 제작했다. 향료 농도가 상대적으로 옅은 ‘오드 뚜왈렛’ 타입이다. 가벼운 향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다. 두즈는 또 다른 하루로 넘어가는 12시의 시적이고 감각적인 순간을 담았다. 계화와 재스민, 장미가 어우러진 플로럴 향과 우디 계열의 베티베르, 파촐리를 조합해 만들었다. ‘오드퍼퓸’ 타입으로 오드 뚜왈렛보다는 향료 농도가 높아 풍성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1년 동안 국내 최고 조향사들과 협업해 타임만의 현대적이고 시크한 감성을 담은 향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60mL와 1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15만원, 11만원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의 전국 타임 매장과 한섬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에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