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위해 보건의료체계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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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총회 보건·재무장관 회의 참석…"지속가능 발전 위한 투자" 강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7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보건·재무장관 회의에서 "보건·의료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수단이자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ADB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PRO), 세계보건기구 동남아시아지역 사무처(SEARO)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감염병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 장관은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감염병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와 일상의 회복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시스템에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감염병은 예상치 못한 규모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들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의료 시설과 전문 인력에 대한 사전 투자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보건장관 회의에서도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경험을 설명하며 감염병 대응 체계와 공공의료체계, 보편적 의료 보장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박 장관은 17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보건·재무장관 회의에서 "보건·의료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수단이자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ADB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PRO), 세계보건기구 동남아시아지역 사무처(SEARO)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감염병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 장관은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감염병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와 일상의 회복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시스템에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감염병은 예상치 못한 규모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들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의료 시설과 전문 인력에 대한 사전 투자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보건장관 회의에서도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경험을 설명하며 감염병 대응 체계와 공공의료체계, 보편적 의료 보장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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