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라면연구소' / 사진 = MBC 제공
'볼빨간 라면연구소' / 사진 = MBC 제공
추석특집 '볼빨간 라면연구소'가 찾아온다.

MBC '볼빨간 라면연구소' 측이 17일 공식 SNS를 통해 프로그램 포스터를 공개했다.

'볼빨간 라면연구소'는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기발한 라면 레시피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서장훈, 성시경, 김종국, 하하가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식품기업 오뚜기 회장의 장녀 함연지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깐깐한 입맛으로 유명한 서장훈은 촬영 내내 냉정하게 라면 레시피를 평가하는 '팩트 폭격기'의 모습을 선보였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 SNS에 요리 실력을 뽐내며 대표 '요섹남'이 된 성시경은 요리연구가 뺨치는 까다로운 질문으로 도전자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몸 관리 때문에 평소 라면을 즐기지 않는 김종국은 역대급 라면 먹방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MC에 나선 함연지 역시 시종일관 해맑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다른 MC들로부터 "생각했던 것과 달리 정말 호감이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과연 MC들을 모두 만족시킨 라면 레시피가 탄생했을지, 추석 연휴 기간 2부작으로 방송되는 '볼빨간 라면연구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