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재개발·재건축 2만5천가구 일반분양
올 4분기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은 30곳, 5만2,169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만5,301가구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울 반포동 신반포3차·신반포23차·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를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2-1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 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224가구다.

인천에서는 부평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11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세대 규모며, 이중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894세대(예정)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위치한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개통 예정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구간 산곡역을 중심으로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이다.

경기에서는 대우건설이 의정부동 중앙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84㎡ 총 926가구 규모로, 2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도 10월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구미 아이파크 더샵’을 선보인다.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1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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