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확산되고 있는 재택근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지 토론해보자.
국내 주요 기업 10곳 중 8곳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무직 기준이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기업의 절반가량은 생산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과 무관하게 재택근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7~8일 국내 매출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기업의 88.4%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경총은 매출 100대 기업 중 공기업 9곳을 제외한 9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그중 69개사가 답했다. 전체의 2.9%는 재택근무를 곧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고, 8.7%는 시행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생산직 근로자들은 직무 특성상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사무직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의 44.4%는 교대조 편성 등 순환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0%는 재택근무 필요 인력을 선별하거나 개인의 신청을 받았다. 15.9%는 필수인력 외 전 근로자가 재택근무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선 향후 재택근무가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재택근무에도 업무 생산성은 시행 전에 비해 크게 줄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기존 정상 출근 때 생산성을 100%라고 했을 때 재택근무의 생산성이 90% 이상이라고 평가한 비중이 46.8%에 달했다. 생산성이 기존의 70% 아래로 떨어졌다는 응답은 10.6%에 그쳤다. 기업들은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메신저 등을 활용하고, 성과관리시스템을 강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생산성을 유지했다고 답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더라도 재택근무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기업도 많았다. 응답 기업의 53.2%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해소된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고, 예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33.9%였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재택근무를 비롯한 유연한 근무방식은 앞으로도 계속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성과관리·인사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딸 명의 편법대출 및 재산축소·페이스북 허위 사실 글 게시 혐의로 아내와 함께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안산시갑)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박지영 부장판사)는 28일 양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사문서위조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또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기소된 배우자 A씨에게는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양 의원의 양형 이유에 대해 "재산 신고를 위임해 작성하더라도 국회의원 후보자는 공직선거법이 정한 대로 신고할 의무가 있다"며 "부주의가 있더라도 허위신고의 죄책은 짊어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페이스북 허위 글 게시 혐의와 관련해서는 "글의 내용 중에 단순한 억울함을 넘어 허위 사실 내용이 있고,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거나 허위로 알았다는 증거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사문서위조 행사 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대출 문서 위조에 가담했거나 아내의 범행을 알고 있었다고 볼만한 정황은 없어 무죄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양 의원 부부와 함께 사기 혐의 공범으로 기소된 대출모집인 B씨에게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양 의원과 배우자는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입자금 명목으로 대부업체와 지인들로부터 차용한 돈을 상환할 목적으로 대학생 자녀가
2030 세대에서 비혼주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결혼하려고 마음 먹었음에도 상대를 구하기 어렵다는 한 여성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자신을 30대 초반이라고 소개한 여성 A 씨는 25일 "결혼하려고 작년부터 소개팅도 하고 주변 어르신들이 해주는 맞선도 보고 있는데 계속 잘 안된다"고 토로했다.A씨는 "팔과 쇄골에 문신(타투)이 있는데 이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라면서 "만남이 번번이 잘 성사되지 않으니까 여러 생각이 든다"고 고민을 전했다.해당 게시판 글에는 "문신이 있으면 배우자로 선호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문신하는 것도 자유, 싫어하는 것도 자유", "일반적으로 배우자로 허용되는 문신은 눈썹 문신뿐", "문신만의 문제가 아닐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자신을 표현하는데 자유로운 요즘 세대들은 문신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지만, 문신은 할 때보다 지울 때 더욱 큰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는 게 좋다.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또한 전신 문신을 했다가 이후 순차적으로 이를 지웠지만 한 속옷 화보에서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청바지에 브래지어만을 입고 그 위에 카디건을 걸친 채 난간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나나는 군살을 전혀 찾을 수 없는 섹시한 명품 몸매를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목에서 가슴팍으로 내려오는 부분에는 타투 흔적이 여실했다.나나는 문신을 새긴 이유에 대해 "심적으로 힘들 당시였다. 나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라고 말했으나 "엄마가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q
한 교수가 온라인 교내 교수 전용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시국선언문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A씨는 지난 21일 전남대 내부 교수 포털 자유의견방에는 '시국선언문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워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했다.A씨는 해당 게시글에서 "12·3 비상계엄은 헌법상 대통령의 정당한 통치권 행사이다. 국회의 위법한 기만적 탄핵소추는 원천 무효이며, 헌법재판소는 탄핵을 당장 각하하라. 법원은 윤 대통령의 불법적 구속을 즉각 취소하고 내란죄 공소를 기각하라. 검찰은 국민주권을 침탈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여 진상을 밝히고 발본색원하며,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 단죄하라:고 주장했다.이어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으로 보아 이번 비상계엄의 핵심 본질은 '부정선거'로 귀결한다"면서 "부정선거는 진보나 보수, 좌우익 같은 진영 문제가 결코 아니며, 이는 국민주권을 침탈하고 헌정 질서를 어지럽혀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한 내란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A씨는 "장기 집권을 획책한 이승만 대통령의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4·19혁명 정신과 종신집권을 꿈꾼 박정희 대통령의 선거 부정 및 유신독재에 항거한 장기간의 집요한 정신을 계승하여 보전하려고 한다면 어떠한 부정선거도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되는 정의감이야말로 민주시민의 당연한 책무이자 지식인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하지 말며, 행위를 판단하되 행위자 인간 자체를 판단하지 말라고 성현들은 가르쳤다&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