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남기 "전국민 독감접종, 받아들이기 어렵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홍남기 경제부총리(사진)는 18일 국민의힘이 요구하고 있는 전국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가적으로 꼭 접종을 해야 하는 무료대상자는 이미 (지정)돼 있다"며 "(유료접종) 1100만명 분을 모두 국가가 지급한다면 스스로 구매할 수 있는 길이 막히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통신비 2만원 지급' 논의가 충분치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임차비, 보육비, 통신비 부담이 크다는 판단 하에 통신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의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가적으로 꼭 접종을 해야 하는 무료대상자는 이미 (지정)돼 있다"며 "(유료접종) 1100만명 분을 모두 국가가 지급한다면 스스로 구매할 수 있는 길이 막히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통신비 2만원 지급' 논의가 충분치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임차비, 보육비, 통신비 부담이 크다는 판단 하에 통신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의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