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임, 미국 파노라마리서치와 신약물질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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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임은 미국 파노라마리서치와 신약물질 공동개발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질환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탠다임은 새로운 약물 구조를 발굴하고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인 ‘스탠다임베스트’를 갖고 있다. 파노라마리서치는 스탠다임베스트로 발굴된 물질을 신약후보물질로 개발하는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희귀 피부질환 관련 신약후보물질을 상업화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파노라마리서치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약 연구 기업이다. 1991년 창업한 뒤 17개 자회사를 두면서 기업공개(IPO) 등의 방식으로 투자금을 수차례 회수했다. 스탠다임은 파노라마리서치와의 협업을 통해 SK케미칼 한미약품 HK이노엔 등 국내 제약기업들과 이뤄졌던 공동 연구 영역을 해외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스탠다임 관계자는 “지난달 초에도 미국에 있는 한 병원 연구소와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에 대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파노라마리서치에서도 AI를 통한 신약 개발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스탠다임은 새로운 약물 구조를 발굴하고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인 ‘스탠다임베스트’를 갖고 있다. 파노라마리서치는 스탠다임베스트로 발굴된 물질을 신약후보물질로 개발하는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희귀 피부질환 관련 신약후보물질을 상업화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파노라마리서치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약 연구 기업이다. 1991년 창업한 뒤 17개 자회사를 두면서 기업공개(IPO) 등의 방식으로 투자금을 수차례 회수했다. 스탠다임은 파노라마리서치와의 협업을 통해 SK케미칼 한미약품 HK이노엔 등 국내 제약기업들과 이뤄졌던 공동 연구 영역을 해외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스탠다임 관계자는 “지난달 초에도 미국에 있는 한 병원 연구소와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에 대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파노라마리서치에서도 AI를 통한 신약 개발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