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세청서 집단 감염…확진자 사흘째 세자리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ZN.23835187.1.jpg)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신규 확진자가 12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2783명이라고 1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09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래 36일째 세자리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지난 13∼15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다 16일부터는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5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직장 동료는 4명, 가족 1명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타 지역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립중앙박물관,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등 29개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57개의 문화콘텐츠 채널을 '집콕문화생활' 사이트에서 안내하고 있다. 네이버TV, 유튜브에서도 국립기관, 민간단체 등의 연극, 오페라, 뮤지컬, 퓨전 국악공연 등을 특별 중계·방영할 예정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