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자율주행로봇, 현대오일뱅크 공장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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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실증에 나선 5G 자율주행로봇은 사람의 개입 없이 공장을 돌아다니며 주요 설비를 점검했다. 원격조작 없는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고 차선 인식과 장애물 감지, 열화상 카메라 기반 설비 온도 모니터링, 실시간 원격관제 등도 선보였다.
정유공장에 특화된 순찰 기능도 선보였다.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해 지정된 고온 시설 위치에 도착하면 운행을 멈추고 설비의 온도를 탐지했다. 원격 관제실에서는 5G 통신을 통해 자율주행로봇이 전송하는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융복합사업담당 상무는 “내년부터 본격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